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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레시피

비빔국수 양념장 초간단하게

비빔국수 양념장 간단하게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비빔면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마트에서 사다가 먹이자니

그것도 그렇고...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볼까 생각하다가

눈에띈건...

바로 초고추장~^^

 

비빔국수는 양념장 맛이 관건이잖아요

그래서 초간단하게 초고추장으로 만들어먹기로 결정~!!!

 

 

 

 

 

 

제법 그럴듯한 비주얼이죠?

주말엔 어디 외출을 하거나 나들이를 가지 않는이상

집에서 세끼를 해결해야하는날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매번 외식을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주말엔 최대한 간단한 조리법으로 할수 있는 요리가

최고인것 같아요

 

 

 

 

 

 

 

 

 

간단한 비빔국수 만들기...

첫 시작은

국수 면을 삶아주는거죠~~

여기서 국수삶는 비법 포인트 하나!!

1.면이 보르르 끓을때 찬물을 한그릇 둘러줍니다

2.면의 색깔이 투명해졌을때 건져내서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줍니다.

3.면을 씻을때는 빨래를 하듯이 찬물에 비비면서 씻어줍니다

그 이유는 면을 더 쫄깃하게 만들고 밀가루맛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국수 면이 삶아지는 동안에 냉장고에 있던 오이를 하나꺼내서

요렇게 채썰기를 해줍니다.

비빔국수에는 양념장도 중요하지만

아삭한 식감의 새파란 오이가 고명으로 들어가야지 제맛이더라구요

색감도 예뻐지구요

 

 

 

 

 

 

 

 

 

 

그리고 오이와 함께 고명친구 계란지단입니다.

간단하지만 역할 제대로 하지요~^^

영양과 색깔을 책임진는 역할을 합니다~ㅎㅎㅎ

 

 

 

 

 

 

 

 

 

 

비빔국수 양념장의 비밀은 바로 요아이랍니다

초고추장...ㅋㅋ

그런데 이건 마트에서 파는 초고추장이 아니에요

마트껀 이것저것 다 사먹어봤지만

우리가족 입맛엔 별루더라구요

 

이 초고추장은 회시장에서 산거에요

지난번 포항에 죽도시장에 갔다가 사왔던 초고추장인데요

아껴서 먹고있답니다

 

일반시장에가면 이 초고추장이 없냐구요? 아니에요

생선가게 같은곳에 가면 다 있더라구요

맛은 조금씩 틀리겠지만...^^

 

 

 

 

 

 

 

 

 

 

삶아진 면을 씻어서 채반에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그런다음 양념장을 넣고 비벼줘요~~

다행이 그리 많이 맵지는 않아서

아이들 먹기도 딱이더라구요

그릇에 담고

준비한 고명을 살포시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김도 잘라서 올려주면

맛을 더할수 있어요~^^

 

 

 

 

 

 

 

 

 

 

짜잔~ 요렇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것만으로는 배가 안찰것 같아서...ㅋㅋ

제가 배가고팠나봐요...ㅎㅎ

유부초밥도 만들어봤어요

아무래도 줌마들은

밥이 들어가야 배가 든든하잖아요~

 

 

 

 

 

 

 

 

이것도 초 간단하게...

안에 들어있는 재료만 다 털어넣고

비벼비벼~~

ㅎㅎㅎ

평소에 정성을 더 들일때는

고기랑 다른 야채들을 볶아서 넣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초간단하게 먹기로했으니까

그런건 그냥 생략하기로 하구~~

 

 

 

 

 

 

 

 

짠~~

대박~~초스피드로 완성했지요?

아빠는 점심 약속이 있어서

먹고왔다고 했으니까

엄마 5개 아들 4개 딸래미 3개

요렇게 먹으면 갯수가 딱맞겠네요

안싸우고 먹을수 있겠어요~~ㅎㅎㅎ

 

 

 

 

 

 

 

 

 

원래는 어제 사다놓은 대패삼겹살에다가

파 길게 썰어서

양념장 넣고 구워먹을려고 계획했었거든요

그런데...남편이 갑자기 점심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그냥 조촐하게 간단하게 요렇게 먹기로했어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비빔국수 양념장 따로 안만들어도 초간단하게

초고추장으로 요렇게 해결하니 편하네요

아이들도 맛있다면서 잘먹드라구요

밥하기 귀찮을때

요런거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