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월배점

진천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월배점

 

 

지나가는 길에 콩나물국밥을 먹기 위해 진천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월배점에 들렀습니다.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이 보입니다. 가족 단위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국밥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이른 아침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온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진천동 콩나물국밥집은 월배 이마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유니클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주차 부담이 없어서 마음에 드네요. 주차장은 국밥집 건물 바로 옆으로 출입구가 있습니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넒은 주차장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인도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는줄 알았는데 주차장으로 막상 들어가보니 빈자리가 꽤 많이 있습니다. 인도에 주차하지 말고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안전하게 주차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진천동 맛집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집으로 드디어 들어가봅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계산을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고 빈테이블이 딱 1개 남아 있네요. 손님들이 많다보니 서빙하시는 직원분들이 너무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아침 식사시간이라서 많이 붐비더라구요. 많이들 찾아오는 것 같네요. 찾아오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김치콩나물국밥이 가장 비주얼 면에서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김치콩나물국밥을 먹어야지 하고 메뉴를 정하고 왔습니다. 망설임 없이 김치콩나물국밥 2개 일반 콩나물국밥, 그리고 비빔밥도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바빠보이는 분위기 였지만 직원분들 친절하시네요. 

 

 

오래 기다릴 각오를 하고 주문을 했는데요. 예상외로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김치콩나물국밥 정말 맛있어 보여요. 생계란을 하나 톡하고 넣어줍니다. 국물이 얼큰해 보이죠. 콩나물이 가득 가득 들어 있고, 오징어를 잘게 다져서 듬뿍 넣어주셨습니다. 국물을 떠먹어보니 살짝 싱거운 느낌이 있어서 새우젓을 아주 약간 첨가 했어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굳이 새우젓 넣지 않고도 간이 맞을것 같습니다. 

 

 

공기밥은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많은양을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국물위주로 먹고 결국엔 다 못먹었습니다. 일행중 1명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비빔밥도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니 맛있네요. 

가격은 김치콩나물국밥 6,000원, 황태콩나물국밥 6,500원, 일반 콩나물국밥은 5,000원으로 가성비 좋습니다. 아침시간이라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어요. 만약 점심이나 저녁시간에 방문한다면 만두나 그외 사이드메뉴를 하나 더 추가로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10시가 좀 넘으니 손님들이 점점 빠져서 좀 덜 붐비네요. 

 

 

든든하게 아침식사 잘 마쳤습니다. 아침에 밥 챙기기 귀찮을 때나 혹은 든든하게 국밥 한그릇 먹고싶을때, 전날 과음을 해서 숙취해소가 필요하다면 콩나물국밥도 괜찮네요. 다 먹고나서 계산할때 주차시간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