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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버섯배지 거름

버섯배지 거름

 

 

 

표고버섯 농사를 짓기위해 시작한 귀농

비닐하우스를 아직 짓지 않은 땅이 있어서

그곳에 이것저것 농작물을 심어서 수확을 하고 있어요

 

버섯배지가 거름이 된다고 하여

밭에다가 버섯배지를 뿌리기로 했어요

 

배지에는 영양분이 많아서

친환경 농사를 지을수도 있고

거름값을 아낄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따로없네요^^

 

 

 

 

 

 

 

 

어떤 분들은 수확이 끝난 폐버섯배지를 얻으려고

버섯농장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폐배지를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정보를 찾아보니 폐배지는 밭에 거름으로 쓸수 있다고 하길래

쾌재를 불렀습니다~^^

 

 

 

 

 

 

 

버섯배지는 참나무 톱밥과 사탕수수 그리고 각종영양분들이

잔뜩 들어있고

살균과정도 마쳤기 때문에 아주 좋은 거름이 될수 있다고 해요

 

 

 

 

 

 

 

이런 폐버섯배지 거름을 따로 구하지 않아도 되니

참 좋네요~

 

 

 

 

 

 

 

폐배지는 몇날며칠 동안 비를 맞추고 으깨어서 포장된 비닐을 제거 해줄거에요

다행히 장마기간이라서 비가 계속 내립니다~

 

내리는 비 듬뿍 맞고 아주 좋은 거름이 됐으면 좋겠네요~^^

감자를 수확하고난 밭에 뿌려주어서 들깨 씨앗을 파종하려고 합니다

 

 

 

 

 

 

 

밭 한켠에는 땅콩이 자라고 있어요~

작은 방아개비들이 잔뜩 뛰어노네요~^^

 

 

 

 

 

 

 

비가 계속 내리니 잡초도 무서운 속도로 자라납니다

뽑아도 올라오고 또 뽑고 또 올라오고...

주말엔 또 땅콩밭에 잡초를 뽑아야 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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