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나물 비빔밥

모듬나물 비빔밥

 

 

 

반찬가게엘 다녀왔어요

어제 아이들과 모듬나물 비빔밥을 해먹었는데

너무 잘먹더라구요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이들이 오늘 또 모듬나물 비빔밥을 해달라고 하네요

하는 수 없이 어제 그 반찬가게를 다시 찾았어요

 

 

 

 

 

 

 

 

시금치랑 무생채 취나물 고사리 등

6가지 나물로 이루어진 모듬나물 한팩에 5천원에 팔드라구요

 

 

 

 

 

 

 

 

사실 이걸 집에서 해먹으려면 엄두가 안나잖아요

각각의 나물을 손질해서 데쳐서 양념을 하는것도 번거로울뿐아니라

 

 

 

 

 

 

 

무생채나 시금치나물은 평소에도 해먹는 나물이라서 할수 있겠지만

마른나물은 저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니까 맛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모듬나물 반찬들은 그냥 반찬가게를 이용하는게 훨씬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렇게 모듬으로 한팩을 사서 비빔밥 해먹으니 그 맛이 끝내주네요

 

 

 

 

 

 

 

요기다가 우리아이들 좋아하는 숙주나물도 데쳐서 무쳐놓구

참기름 두르고 간장으로 살짝 간해서

마지막에 계란 후라이 맛있게 해서

쓱싹 쓱삭 비벼먹으면요...

 

 

 

 

 

 

 

그 맛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요즘 아이들 나물 잘 안먹잖아요

특히 우리아이들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요렇게 모듬나물로 비빔밥 만들어주니까

정말 너무 잘먹는거 있죠~

 

 

 

 

 

 

 

 

평소에 아이들 고기먹이기 보다 더 힘든게 나물이나 야채먹이기 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비빔밥에다가 잘게 썰어서 넣고 비벼주니

맛있나봐요~ 참 잘먹네요

 

 

 

 

 

 

 

맛있다고 할때 자주 해주려구

이번에는 모듬나물을 두팩을 샀어요~ㅎㅎㅎ

주인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족들이 많은가봐요? 하시네요...ㅎㅎㅎ

 

 

 

 

 

 

 

방학을 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식욕이 좋아진것 같아요

뭐든 사주니 다 잘먹는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에 잘먹여서 살도 포동포동하게 찌워야겠어요~ㅎㅎㅎ

이제 새해도 밝았고 쉬는날도 다 끝나가네요~^^ 내일부터는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