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얼음썰매장

대구 얼음썰매장

 

 

어제 날씨가 많이 춥지않아서 밖에서 놀기 좋더라구요

아이들이랑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친구네랑 같이 대구 얼음썰매장에 가보기로 했어요

동네에 얼음썰매장이 있는데 아직 개장을 안한관계로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그래도 시설이 괜찮은곳이 있어서 가보았어요

 

 

 

 

 

 

 

 

가창 쪽으로 가는길에 스파밸리가 있고

그 옆에 네이처파크가 생겼더라구요

그동안 사진으로 많이 보기는 했는데

네이처파크도 처음입니다

 

 

 

 

 

 

 

더군다나 얼음썰매장은 더 처음이네요

요기가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이용이 되던 곳으로 알고있는데

겨울엔 또 얼음썰매장으로 이용을 하네요~^^

 

 

 

 

 

 

 

생각보다 얼음썰매장 면적이 넓었구요

더욱더 좋았던것은

썰매장 바로 옆에 쉼터를 만들어놓았더라구요

안에는 난로와 테이블이 곳곳에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컵라면 등의 간단한 간식도 사먹을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잘 되어있는줄 알았으면 중간에 편의점에 들르지 말걸 그랬어요

괜히 먹을거 사서 가방에 넣고

오르막길 오른다고 힘들었거든요...ㅎㅎ

 

 

 

 

 

 

 

이래서 아이들 데리고 어디놀러가려면 사전에 공부를 빠삭하게 하고 출발하는게

몸이 덜 고생해요~ㅎㅎ

 

 

 

 

 

 

 

아이들은 친구네랑 함께가서 더욱더 신이났답니다

2시간 넘게 썰매를 탔던것 같아요

한 세시간을 탔을까요?

 

 

 

 

 

 

 

갑자기 얼음썰매장 바닥이랑 주변에 얼음들에서 조명이 켜지더라구요

아이들 너무 신기해했어요~

썰매장에 요렇게 조명이 들어오는곳은 정말 처음이었거든요

사진에 제대로 담지를 못해서 아쉬운데요 참예뻤어요

 

 

 

 

 

 

 

그리고 요기안에 동물원이 있고

공작새를 풀어놓고 키우더라구요

때때로 공장새 몇마리가 윗쪽으론 놀러왔더라구요

아이들 진짜 좋아했어요~ㅎㅎ

 

 

 

 

 

 

 

인공과 자연을 잘 접목시켜놓은듯한 느낌이랄까...

대구 얼음썰매장 요기 말고도 몇군데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우리가 갔던날은 개장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행히 아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았구요

쉼터에서 간간히 아이들 내다보면

훤하게 다보여서

더 안심이 되었던것 같아요

 

 

 

 

 

 

 

저기 멀리 산에서 쿠키런 친구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있어요~ㅎㅎ

 

 

 

 

 

 

 

대구 얼음썰매장 네이처파크에서 신나게 즐기다왔어요`^^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는지

또오자고 조르더라구요

방학 끝나기 전에 한번더 데리고 갈 생각이에요

쿠폰을 싸게사서 저녁도 여기서 해결하고 너무 좋은 추억 남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