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나들이 네이처파크 달빛정원
새해의 둘째날 대구근교나들이를 갔어요
어디를 가볼까 검색을 해보았더니 네이처파크가 있더라구요
대구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
요기에 달빛정원에서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보았죠
아이들과 함께 갈거라서 하루동안 노는 일정으로 갔어요
혹시나 소셜사이트에서 싸게 살수 있을까해서
한번 찾아보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위*프에서 싸게 팔더라구요
네이처파크 입장권+썰매타기+애니멀파크+식사권
요렇게 세트로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요기는 카드사마다 추가 할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세명 결제하고 무려 6천원가까이 되는 금액을 할인받았지뭐에요~
ㅎㅎ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대구근교나들이 장소인 네이처파크 달빛정원이 어떤 곳일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궁금증을 가득안고서 스파밸리옆에 위치한 네이처파크로 출발~했지요
올라가는길에 애니멀파크를 먼저 구경을 하구요 그런다음 썰매를 타러갔어요
쉼터가 잘되어 있고 안에는 난로도 따뜻하게 피워져있어서
쉬거나 간식을 먹기에 좋더라구요
다행히 오늘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고
또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네이처파크에서 놀기 참 좋더라구요
그렇게 놀다보니까 얼음판과 주변에 하나둘씩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드디어 네이처파크 달빛정원에도 빛축제를 시작하나보다 싶더라구요
멀리 가지않고 이렇게 대구근교나들이로 빛축제를 볼수 있다니 너무 좋은거 있죠
지난번에 청도 동화마을도 참 좋았거든요
5시반쯤 되어서 썰매장을 출발해서 한식당으로 갔어요
요기 맛이 꽤 괜찮더라구요
손님이 너무 없어서 혹시나 맛없음 어쩌나 걱정을 살짝했었는데
깔끔하고 맛도 좋았어요
아이들도 돈까스 너무 잘먹더라구요
저녁먹고 본격적으로 네이처파크 달빛정원의 빛축제를 감상했지요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몰라요~
비록 흔들린 사진도 무지하게 많았지만~^^
처음에 입장할때와 저녁에 해지고나서 내려오는길은 정말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얼마나 아름다운 빛축제가 열렸는지
감동 그자체였어요
저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추워졌지만
그래도 달빛정원의 빛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주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우리아이들도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다음에 또오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엄마는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다 방전되었거든요
아이들은 힘든줄도 모르고 에너지가 넘치더라구요
대구근교나들이 장소를 고민중이라면 네이처파크 달빛정원 괜찮은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은 썰매장을 개장해서 더욱더 놀기 좋은듯요~
봄에 날씨가 따뜻해지고나면 호텔드포레에서 일박하고 네이처파크와 스파밸리를 여유롭게
이용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내년봄에 다시 찾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