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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간만에 삼겹살파티

간만에 삼겹살파티

 

 

 

연휴의 첫날이에요

이제 이틀밤만 자고나면 2017년도 다 지나가는데요

피로가 쌓여서 인지 꼼짝도 하기싫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삼겹살파티를 했답니다

집앞 고기집에 가봤어요

 

 

 

 

 

 

가족들이랑 속닥하게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깃집을 찾았어요

가볍게 소주도 한잔 할겸 걸어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을 골랐지요

 

 

 

 

 

 

 

낮부터 뭘먹을까 고민을 했어요

회를 사먹을까? 아니면 부페를 갈까?

그것도 아니면 해물찜을 먹을까...??

ㅎㅎ

 

 

 

 

 

 

 

그런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패스패스하구요

결국엔 가끔씩 찾는 삼겹살 집으로 갔어요

집앞이라서 정말 부담이 없어요

 

 

 

 

 

 

 

 

아이들과 동네마실겸 나가서 가볍게 저녁한끼 먹을수 있는 곳이라 좋더라구요

사람들도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 조용한 곳도 아니라서 딱 무난하고 괜찮거든요

간만에 우리끼리 삼겹살파티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남편은 술도 한잔 하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영 술이 안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랑 같이 탄산음료 시켜서

소주잔에 마셨답니다~ㅎㅎㅎ

 

 

 

 

 

 

 

그래도 기분상 건배는 해야하니까요~

간만에 삼겹살파티 분위기를 망칠수는 없으니까요~

 

 

 

 

 

 

 

요기 미역국도 정말 진해서 맛나더라구요

아이들은 미역국이랑 고기랑 해서 밥한그릇 뚝딱하네요~

 

 

 

 

 

 

 

남편과 저는 삼겹살을 먹고 아이들은 부드러운 항정살을 시켰어요

역시 우리아이들 항정살 잘먹네요

이집 삼겹살도 두툼해서 맛나더라구요~

 

 

 

 

 

 

 

저는 삼겹살과 함께 된장찌개에 밥 비벼서 얼마나 먹었는지 몰라요...ㅎㅎ

 

 

 

 

 

 

 

된장찌개에 비벼먹고 쌈싸먹고. 먹고 또 먹고...ㅎㅎ

간만에 먹는 삼겹살 맛있네요~^^

거기다가 외식을 하면 저는 입맛이 막 돈다니까요~

집 어질르기 싫어서 외식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먹고 집에들어오니 기분도 상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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