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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이야기

매실수확시기

매실수확시기

 

 

어느덧 5월도 다가네요 봄이 왔나 싶더니 어느새

초여름이 되었어요~

매실수확시기가 다가오는데요~

일반적으로 매실은 망종이후 그러니까 대략

6월 6일 이후라고 보면 된답니다~

 

 

 

 

 

아직은 우리 밭의 매실나무도 알이 굵어지지는 않았어요

하루가 다르게 매실이 자라고 있으니

본격적인 매실수확시기인 6월이 되면 매실이 제법 토실토실 해질것 같아요~

 

햇살이 너무나도 좋은날

매실나무에 달린 매실들이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하늘은 한없이 깨끗하니 맑고

매실나무의 푸르름이 눈과 마음까지 맑게 해주네요~^^

 

 

 

 

 

 

 

밭 주변으로 오래된 매실나무에 매실이 주렁주렁 참 많이도 달렸어요~
매실수확시기가 되면

이 탐스러운 매실들을 따다가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고

맛있는 매실청을 담을 생각이에요~

씨를 빼고 하려면 여간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 아니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집에 없으면 섭섭한 매실청을 담지 않을수는 없지요~^^

 

 

 

 

 

 

 

매실청의 효능을 한번 알아볼까요?

 

 

일단 매실청을 담그는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매실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뺴고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대1로 하면 된답니다

 

 

 

 

 

 

 

매실청의 효능중 가장 대표적인것은

바로 살균과 해독작용입니다

음식을 잘못먹어 식중독에 걸렸을때나 설사 혹은 변비에

매실청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아이들도 변비가 있어서 배아프다고 할때마다 매실청을 물에타서 먹이곤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서 음료대신에 마시기도 하죠~

 

 

 

 

 

 

 

그리고 매실청의 효능은

간해독에 좋아서 피곤할때나 술자리가 잦은 사람들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청매실은 매실잼이나 장아찌 그리고 담금주 등을 담글때 좋다고해요

 

 

 

 

 

 

한번 담아놓으면 멸치볶음이나 김치담을때 각종 조림이나 볶음 등에도

만만하게 넣고 요리를 하게 된다니다~

매실 특유의 향을 아이들도 다행히 너무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자주 애용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땅콩모종심고 작업장 수리하는 중간중간에 짬날때마다 이렇게 매실도 구경하고

밭 주면의 잡풀들도 살펴본답니다

잡풀치고는 너무 예쁜 꽃이어서 카메라에 담아보았네요

보라색의 꽃이 참 예뻐요~^^

 

 

 

 

 

 

 

아직은 손가야할 곳이 더 많은 우리의 농장~

부지런하게 일궈나가려구요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올봄에 날씨가 너무 변덕이 심해서 좀 걱정이 되긴했지만

다행히 우리 매실 너무 잘자라고 있어요~

다음달 매실수확시기가 되면 한번더 매실근황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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