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지난주말 아이들 데리고 청도여행을 다녀왔어요~

청도에서 글램핑으로 1박을 하고 나서

다음날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 들렀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지만 한적하게 둘러보기에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금요일 늦은 오후에 출발을 하여서 글램핑장에서는 사실 제대로 놀지는 못했어요

비가와서 수영장을 이용할수도 없었고

근방에 놀만한 곳이 없어서

아이들과 고기구워먹고

보물찾기도 하고 그러면서

텐트안에서 잔잔하게 놀았네요~ㅎㅎ

 

 

 

 

 

 

 

첫날은 그렇게 보내고

다음날 청도 여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레일바이크를 탈까 별빛마을을 가볼까

아님 청도 와인터널을 갈까...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잘모르고 지나쳤던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찾아가보기로 했답니다

 

 

 

 

 

 

 

생각보다 꽤넓은 곳이었어요

마을전체가 관광지더라구요~

 

군데군데 기념관이 있고

소소한 볼거리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둘러보고나서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구석구석 돌아보았답니다

 

 

 

 

 

 

 

아이들은 새마을운동이라는 테마에는 관심도 없고

그저 놀거리 볼거리에만 관심이 있더라구요~

 

그나마 기념관 안에서 관심을 가졌던건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었답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기념관은 아이들보단 어른들이 더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새마을 운동을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옛날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어서

옛추억을 회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실내보다 야외 잔디광장에서 뛰어노는걸 더 재미있어하네요~^^

어쩔수 없는가봐요

 

 

 

 

 

 

 

 

 

 

 

 

 

 

 

 

 

 

 

 

 

 

 

그당시 대통령이 타고다녔다는 기차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회의실 의자에도 앉아보고

 

 

 

 

 

 

 

식당도 있네요

식기들이 얼핏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놀라운건 침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당시 기차에 이런공간이 있었다는게 놀라웠답니다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 사람들이 별로없었지만

아이들 데리고 둘러보기에 나름 괜찮은 곳이었어요~^^

 

돌아오는길에 들른 낙지전문점~

너무 맛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