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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연날리기 아이들의 놀이

연날리기 아이들의 놀이

 

 

지난번에 농장에 가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만하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연날리기가 떠오르더라구요

농장 가는길에 문구점에 들러서 아이들 날리고 놀만한 연을 한개씩 샀어요

큰아이는 독수리연

둘째는 나비연으로 골랐답니다

잘 날릴수 있도록 얼레도 각각 한개씩 샀어요~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연날리기를 처음 해보는 우리아이들~

정말 이렇게 좋아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하루종일 연날리기만 해도 좋을것처럼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아무래도 포장을 곱게 해놓은 바닥이 아니다보니까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기가 조금 불편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아이들 장화신고 불편하단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하늘에 날고 있는 연만 뚫어지게 바라봅니다~ㅎㅎ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바람이 제법 불어주어서 연날리기에 딱 좋은 환경이네요~

둘째는 아직 익숙하지가 않은지

연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바닥에 내리꽂기도 하고~ㅎㅎ

그럴때마다 엄마~를 불러댑니다~

가끔 오빠야가 도와주기도 하구요~^^

 

 

 

 

 

 

 

큰아이는 제법 여유가 있어보이네요~^^

구름 사이로 늠름한 독수리연이 보이시나요?^^

아파트 사이에서는 절대 해볼수 없는 놀이죠

시골 농장에서 이런 의외의 재미를 누려보네요~^^

 

 

 

 

 

 

 

연날리기도 하고 가끔씩 너무더운날에는 농장옆 하천에 가서 다슬기 잡기도 합니다

우리아이들 다슬기잡기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농촌체험이 따로 없습니다

처음엔 농장간다니 안따라 나설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제는...그 재미를 아는지...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 참 예뻐보여요

 

 

 

 

 

 

 

아직 농막을 리모델링 하는중인데

농막이 완성이 되면 아이들과 모닥불도 피워놓고

캠핑처럼 농막에서 하룻밤 추억을 쌓는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아요~

 

 

 

 

 

 

 

바람이 조금 잦아든다 싶으면 저렇게 달리네요~ㅎㅎ

농장에 와서 바람이 조금이라도 부는 날이면 아이들은 바로 연을 들고 나갑니다~

 

 

 

 

 

 

 

 

큰아이는 이순간 만큼은 스마트폰보다 연날리기가 더 재미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시골에서 자라는 것이 정서적으로 더 좋다고 하더니

이런 놀이를 봐도 금방 알수 있을것 같네요~^^

 

 

 

 

 

 

 

맑은 하늘~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

맑은 공기..선선하게 불어주는 바람...

그속에서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

엄마는 바라만보아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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