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

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

 

 

 

 

지난번 시내에 나갔다가

대백 남문 부근을 지나가는데 너무 맛있는 빵냄새가 나더라구요

평소 빵을 그리 즐기지는 않지만

발걸음이 저절로 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으로 향하는 저를 발견했답니다~ㅎㅎ

 

초등학생 우리 아들과 함께 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에 들어갔어요~

 

 

 

 

 

 

 

죽음의 크로와상이라 불리울만큼 맛있다는 뜻인가요?^^

 

자그마한 규모의 가게인데

안에는 크로와상을 사기위해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빵냄새에 이끌려서 들어왔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더욱더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이곳이 동성로대백점이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또다른 곳에 가맹점이 있는가봐요

 

 

 

 

 

 

 

12가지의 크로와상을 맛볼수 있구요

당일 만들어서 당일 판매한다고 해요

 

크로와상 종류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요

오리지날, 메이플, 유자레몬, 누델라초코, 말차, 생크림

슈크림, 아몬드, 크림치즈, 티라미스, 팥생크림, 헤즐넛초코

요렇게 12가지 맛이 있답니다

 

 

 

 

 

 

 

12개를 한박스로 해서 박스페키지를 사며

9천900원이라는 가격에 살수 있네요~

 

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에는

크라상 빵 외에도

아메리카노나 라떼종류 그리고 에이드나 요거트 등

간단한 종류의 음료도 있더라구요~

 

 

 

 

 

 

 

아직 맛을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12종류 한박스를 사기엔 좀 모험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일단 아들이랑 저랑 한개씩 골라서 먹어 보기로했어요~^^

아이는 초코를 고르고

저는 크림치즈 맛을 골랐답니다

 

 

 

 

 

 

 

사실은 두개를 고르고 나서도 한참을 고민을 했어요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개당 700원 부터 900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겪의 크로와상이라서

먹어보구 맛이 괜찮으면

다음번엔 12개 한박스를 사가지고 가려구요^^

 

 

 

 

 

 

 

생크림이 듬뿍들어있는 생크림 크로와상~

요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종류별로 꽉꽉 채워진 크로와상도 있었구요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건지 갯수가 많이 빠진것도 있더라구요

아참... 갯수가 얼마남지 않았을땐

중간에 리필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작은 상점에 이렇게 줄을 서서 사야해요~^^

줄을 서 있으면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 심리가

괜히 호기심이 생겨나고 그렇잖아요~

아마도 줄을 서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심리겠죠~?^^

 

 

 

 

 

 

 

 

초등학생 아들과 엄마는

각자 먹고싶은 맛있어보이는 크로와상을 하나씩 들고서

동성로 크로와상 크라상점을 나왔어요

이렇게 낱개로도 팔더라구요

 

우리처럼 이렇게 사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어요

우리가 고른 이 두가지 크로와상의 맛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어요

 

크로와상이 맛있으려면 빵이 눅눅하면 안되거든요

이집 크로와상은 빵이 바삭바삭하더라구요

그리고 초코가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크리치즈도 너무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빵맛도 느끼고 크림칮맛도 느낄수 있는

그런 여백의 미가 있는 크로와상 이었답니다~ㅎㅎ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아들내미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동성로에 나가게 되면 크로와상 크라상점에 꼭 다시 들러서

그때는 크로와상 한박스를 꼭 사와야겠어요

 

몇가지 찜해둔 맛이 있거든요~

 

역시 먹는 즐거움이란 참 대단한 힘을 가진것 같아요~^^

우리 둘다 너무 기분좋게 시내구경 하고왔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