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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기지떡이 증편인가요?

기지떡이 증편인가요?

 

 

편육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맛있는떡 증편을 보게 되었어요

떡똘이이 우리아들 주려구 증편을 사려는데 팩에는 기지떡이라고 이름이 붙여져있더라구요

순간 엇? 이게뭐지 분명 증편인데~ 기지떡이라니

그러면서 자세히 들여다 봤는데 아무리봐두 증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증편 한팩을 들고서

마트 아주머니께 확인을 해봤죠~^^

그냥 사서 오려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ㅎㅎ

이거 기지떡이라구 되어있는데 증편맞지요?

 

 

 

 

 

 

 

ㅎㅎ 맞다구 하시더라구요

이게 각지방마다 사용하는 이름이 다르다구 하네요~

 

 

 

 

 

 

 

어떤곳은 증편, 또 어떤곳은 기지떡, 술떡 이런 이름으로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두팩을 사올까 하다가 편육도 살거라서

한팩만 사서왔어요

쫀득쫀득한 식감의 떡을 살포시 반으로 갈라보니

요렇게 달달한 팥이 들어있어요~^^

 

 

 

 

 

 

 

팥이 과하게 많이 들지 않아서

적당한 단맛이라서 더 마음에 드는 기지떡이랍니다~

그리고 겉에는 쫀득한 맛이 일품이지요

 

 

 

 

 

 

 

 

희안하게도 우리 아들은 어릴떄부터 떡을 그렇게도 좋아하더라구요

지금도 떡사랑은 여전하답니다~

엄마는 사실 떡 별루 안좋아하는데

요 증편은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떡이 바로 증편이랍니다~^^

 

 

 

 

 

 

 

 

 

이거 한팩에 다섯개의 떡이 들어있었는데

한개만 맛보구 다른건 아이들이 다 먹었네요~ㅎㅎ

그래도 4개라서 두개씩 안싸우고 잘먹더라구요

내일 또 사달라구 합니다

아...이제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두팩을 사올걸 그랬어요

좀 아쉽더라구요~

 

 

 

 

 

 

 

 

내일 집에 오는길에 두팩을 더 사와야겠어요~

한개 먹고나니 감질맛이 나서

기지떡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편육 썰어놓은거 사와서 속배추에 쌈싸서 먹구

입가심으로 증편 먹고나니

간식인데도 배가 엄청 부르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오늘 저녁은 많이 못먹더라구요~ㅎㅎㅎ

 

 

 

 

 

 

 

 

 

기지떡도 다먹구 편육도 결국엔 다 먹고 없네요~
내일 증편 살때 편육도 한팩 더 사와야겠어요~~

 

아이들이 잘먹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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