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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주 보문단지 전동자전거 대여

경주 보문단지 전동자전거 대여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만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경주 보문단지로 향했습니다

보문단지는 자전거로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이죠~?

대명리조트 바로 옆쪽, 천년마트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 자전거, 전동자전거, 전동바이크, 전동차들을 대여하는 곳이 있답니다

아마 보문단지 내에서는 여기가 규모가 제일 컸던 것 같아요~

가격은 만오천원~2만원 정도 였어요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더 많은 전동자전거들이 있어요~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시간별로 결제를하고 대여하면 된답니다

오늘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경주 보문단지는 워낙 넓다보니 구경할게 많아요

그래서 전동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경주 보문단지로 향하는 길이에요~

관광지 답게 꽃첨성대도 보이네요~^^

아이들은 전동자전거를 타러 간다는 얘기만 듣고도 이렇게 신이났답니다

엄마 언제도착해요? 자전거는 어디서 대여해요?

어떤걸로 대여할꺼에요? ㅎㅎㅎ

질문이 끝이 없네요

 

 

 

 

 

 

 

 

경주 보문단지는 가을단풍도 참 예뻐요

드라이브 하기에도 그만이죠?

봄가을에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보문단지 만한곳도 없는것 같아요

가로수가 조금씩 붉은빛으로 변하려고 하네요~

가을 하늘이 참 맑고 높아요~

 

 

 

 

 

 

 

우리가족은 네명이라서

전동자전거 2인용으로 두개를 빌립니다~

아직 어린 딸래미랑 아빠랑 타구요

제법 컸다고 자기가 운전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아들래미랑

엄마랑 둘이 탈꺼에요~

 

사실 엄마는 그냥 자전거는 타는데

전동은 살짝 겁이나기도 합니다~

스피드를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요~

 

 

 

 

 

 

 

아이들 정말 신이났어요~ㅎㅎ

평소에는 사진 찍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래미도

이렇게 사진 포즈를 취해줍니다~ㅎㅎ

제법 자세가 나오지요?

이런 전동자전거는 우리 아이들도 처음이라서

더 신이 났던 것 같아요~

디아크에서 왕발통같은건 타봤지만

전동자전거나 바이크는 처음이라서요~

 

 

 

 

 

 

 

 

"제가 운절 할테니깐 엄마는 사진 열심히 찍으세요~"

아들래미가 제법 든든하게 말하네요~

ㅋㅋㅋ

그래...아들아 너만 믿는다~~ 달려~~ㅋㅋ

날씨가 너무 좋다는건 사진에서도 느껴지지요?

오늘날씨는 정말 가을 그자체였어요

 

 

 

 

 

 

 

 

그래서인지 경주 보문단지에는 전동자전거나, 바이크 등을 타러온사람도

정말 많았구요

젊은연인들, 가족단위, 우리처럼 아이들과 함께 놀러나온 엄마아빠들도 참 많았어요

저쪽에는 아기랑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도 있네요~

도시락 싸서 가볍게 한나절 놀기엔 보문단지 만한곳도 없는것 같아요~^^

 

 

 

 

 

 

 

 

전동자전거 타고 씽씽~~ 달립니다~

여기는 보문단지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큰 물레방아에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우리 아이들과도 처음으로 여기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이들 어릴때 경주 보문단지에 데리고 와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어려서 이런 자전거나 바이크를 타려고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젠 어느정도 크고나니 이런 체험도 할수 있고 참 좋네요

 

 

 

 

 

 

 

 

담쟁이와 그림, 그리고 비처럼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운치 있어요~

잠깐 쉬어가고싶은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여기는 보문호랍니다~

전에는 오리배도 많이 떠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보문호에 오리배가 없더라구요

물도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뭔가 전에왔을때와는 다른 분위기 같네요...

 

 

 

 

 

 

 

 

경주 보문단지 내에있는 화폐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의 화폐를 전시 해놓은 박물관인가봐요~

우리는 전동자전거를 아니...바이크를 타고 있어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다음에는 아이들 데리고 여기 한번 가봐야겠어요

 

 

 

 

 

 

 

우린 한시간을 대여했어요

보문단지 안에서만 탈수 있어서 밖으로 타고 나가지는 못해요

전동자전거를 타고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멀리 황룡사 9층목탑도 보이지요?

이건 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새로 만들었나봐요~

바이크를 타고 가까이에 가봐야겠어요~

 

 

 

 

 

 

 

경주 보문단지 안에는 여러가지 박물관이 참 많더라구요

여기는 지은지 얼마 안되보이는 곳인것 같은데

영문으로 HICO라고 되어 있길래 대체 여긴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거든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라고 되어있네요~

각 도시마다 컨벤션센터는 하나씩 있죠?

 

 

 

 

 

 

 

 

멀리서 보았던 황룡사 9층목탑 앞이에요

얼마나 높던지 한참을 올려다봐야했답니다~

목탑이라는 것에 아이들도 신기해하더라구요

사진이 너무 못나온것 같아 아쉬워요ㅠ

 

 

 

 

 

 

 

 

여기는 보문단지 내에있는 영화관이네요

씨네큐라고 되어있어요

우와~보문단지 안에 영화관이 생기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하긴...워낙 넓은 곳이다보니 없는게 없더라구요

오랜만에 가보면 또 다른게 생겨있고

또 새로운게 생겨나고 그렇더라구요~

밀레니엄파크가 생겼을때도 깜짝놀랬던것 같아요

테디베어박물관도 마찬가지구요~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입니다

지나가다보니 계속 음악이 흘러나오더라구요

경주 보문단지 안에 있기에는 뭔가 좀 쌩뚱맞다는 느낌도 들긴하네요~^^
보문단지 안에있는 박물관을 다 둘러보려면

하루에는 힘들것 같구요

한 2~3일은 잡아야겠어요~~

워낙에 볼거리가 많다보니...

경주에는 정말 어딜가나 실망스러운곳이 없는 것 같아요~

 

 

 

 

 

 

 

 

 

하늘과 처마와 나무가 너무 멋져서 또 한컷을 저장해봅니다

남편이 주말에 어디든 가보자고 했을때

경주를 선택한 것이 참 옳은 결정이었다 싶네요

아이들이 초등학생들이라서 아직은 우린 경주로 여행을 많이 와야할 시기거든요

경주는 몇번와야지 다둘러볼수 있어요

그리고 올때마다 돌아가기가 아쉽네요~

이제 내년 봄에나 경주 보문단지에 다시 올수 있겠죠~?^^

전동자전거 타고 보문단지 투어 참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