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경주펜션 할인받고 다녀왔네요~^^
지난 연휴때는 사람도 많고 차도 너무 많을것 같아서
감히 경주를 찾지 못했어요~
다녀오신 주위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안간게 정말 다행이었더라구요~^^
요번에 가족들이랑 예쁜경주펜션을 할인받아 예약을 했어요
조용하게 속닥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우리가족끼리만 가기로 했네요~^^
여럿이 북적북적한 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요렇게 오붓한 여행도 좋지요~^^
주말에 가려다가 남편이 일요일엔 일때문에 약속이 있어서
금요일로 예약을 했어요
예쁜경주펜션을 알아보다가 금요일엔 할인율이 조금더 높기도하고
정원이 예쁜 곳이 있어서
예약을 하게되었지요
아이들이 초등핛생들이라서
경주에는 한 2년전쯤부터 꾸준히 여행을 하고 있어요
경주는 오래된 문화의 도시라서 볼거리가 너무 많아요
1박을 한다고 해도 한번에 둘러보기에는 너무 빠듯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여행을 갈때마다 코스를 몇군데 짜서 조금은 여유롭게
둘러보고 온답니다~
예정시간보다 늦게 출발을 해서
저녁이 다되어서야 경주에 도착을 했어요~
벌써 깜깜해졌네요~
가족들 모두 배가 고파서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부터 하자고 차에서 서로 몇번을 이야기했네요~ㅎㅎ
아이들도 계속 배고푸다구...ㅠ
이번 경주여행은요~ 먹을건 간식만 딱 싸가지고
가볍게 떠나는 컨셉이에요~
저녁엔 바베큐 음식을 예약해두었구요
아침엔 예쁜경주펜션에서 조식이 된다길래 조식을 예약해두었어요~^^
편하게 놀다가기로 작정을 하고 왔죠~^^
여기 펜션 바베큐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까 양념이 살짝 되어서 나왓더라구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새우, 아이들 좋아하는 치즈스틱, 소세지, 떡, 꼬치등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고기굽는일은 남편담당입니다~
이런데 나오면 남자들이 해야죠!~ㅋㅋ
처음 고기를 올릴땐 불이 너무 약한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는데요
굽다보니 소리없이 잘 익더라구요~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지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어요~
다들 밥과 함께 먹고먹고 또먹고~
막 먹었어요~ㅋㅋ 너무너무 배가고파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먹고마시고~
그런데 요기 고기는 정말 맛있네요
아이들은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고기굽는다구 고생한 아빠에게 예쁘게 상추쌈을 싸주는 딸래미~~^^
많이 먹으렴~~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방 소개를 잊었네요~ㅎㅎ
우리가 예쁜경주펜션에 우리가 예약한 방은 1층의
고갱방이에요
여긴 방들 이름이 화가이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저기 침대옆에 걸린 그림도 고갱의 작품인가봐요~
침대가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꼭 침대에서 잘거라면서~^^
아래 위로 조명이 따로 켜져서 나름 분위기도 있고 재미있어요~
저 그림옆에 구멍이 뚤려있어서
우리아이들 저 구멍으로 왔다갔다...ㅋㅋ
이제보니 구멍이 꽤 좁은것 같은데
둘다 한 몸매하다보니 쏙들어가더라구요
이펜션은 무엇보다도 정원이 예쁜경주펜션인데요~
기왓장에도 요렇게 예쁜그림이 그려져있구요
정원에 작품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쏠쏠하더라구요
하나씩 소개를 해볼께요~
다육식물이 행잉바구니에 자그마하게 심어져있네요
좀더 잘 키웠으면 더 예뻤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정원과 화분을 다 잘 관리하기엔
손이 많이가겠죠?
수영장 옆으로 작은 연못이 있어요~
작은 구름다리도 있구요~^^
아이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서 그런지 요기서 재미있게 놀더라구요
물고기가 있는지는 확인 못했는데요
물고기가 있었음 더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수영장이 있어요
생각보다 펜션이 규모가 좀 크더라구요
지금은 가을이라서 수영장은 운영 안하지만
여름에 오면 슬라이드도 타고 아이들 너무 좋아할것 같네요
동네보다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한 펜션이라서
바람이 꽤 차갑더라구요~
정원이 예쁜경주펜션의 마당에 있는 조각품이에요~^^
표정이 재미있죠~^^
이런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물론 잔디도 깍아줘야하구
식물도 관리하고
손이 많이가서 제법 부지런을 떨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론 너무 힘들겠지만
잠시 그런생각도 해보았답니다~^^
한켠에는 자전거도 있네요
대여도 해주는건가봐요
그런데 넘지가 너무 소복하게 쌓여있어서
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ㅎㅎ
펜션이 높이 있어서 아이들 타고 내려가기에 위험할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자전거는 그냥 패쓰~~
우리가 묵었던 곳은 루브르관이에요
지금은 비수기라서 오르세관은 운영하지 않고 루브르관만 하는것 같더라구요
펜션이 조용해요...
하늘 한번 보세요~~ㅎㅎ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전형적인 가을날씨라고나 할까..?
바람이 약간 차기는 했지만
하늘도 높고 구름도 예뻤고
햇볕은 따뜻했어요~
연주하시는 분들이네요~^^
정원의 식물들과 나무조각품이 너무 잘 어울리죠?
새들도 날아왔네요~^^
잔디가 관리는 잘되어 있었는데
강아지들이 세마리나 있다보니
군데군데 강아지 응가가 있어서
잘못하면 헉..하겠더라구요~ㅋㅋ 조심해야 할듯요~
정원이 예쁜경주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삼총사에요~
개들이 너무 순둥이들이더라구요
우리아이들과 한참을 놀았네요
히안하게도 타이밍을 잘맞췄는지
강아지들이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는것 같죠?ㅋㅋ
이렇게 사진 찍기 쉽지 않은데...그것도 세마리나 한꺼번에 말이죠~ㅋㅋ
요기 펜션 개인사정으로 조식을 못먹게되어서
좀 아쉬움이 있는 펜션이었지만
우리가족들 나름 재미있게 즐기고 왔네요~^^
금요일 오후에 요렇게 할인받고 갔다오는 여행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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