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구이로 아침식사
어제 아침에는 떡국을 먹었고
오늘은 또 뭐먹을까 하다가 햄구이로 아침식사 하기로 결정했어요
계란만 있으면 계란옷입혀서 후다닥 할수 있는게 햄구이잖아요~
오늘 아침식사는 국물없이 아주 간단하게 먹으려구요~
마침 같이 사다놓은 김밥용 맛살도 있어서
같이 굽기로 했어요
거기다가 냉동실에 항상 들어있는 비비고 떡갈비도 꺼내서 구워봤지요~ㅎㅎ
아침에는 항상 국물반찬을 준비하는데
휴일인 오늘은 왠지 게으름을 피우고싶더라구요
때로는 요렇게 아침식사 간단하게 먹는 날도 있어야죠~^^
김이랑 김치도 꺼내서
흰쌀밥 퍼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우리아이들은 김보다도 김치를 더 좋아하거든요
보통 아이들은 김만 있어도 밥 먹는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들은 김치만 있어도 밥 먹는답니다~ㅋㅋ
대충봐도 반찬이 너무 단촐하지요?
하지만...뭐 그래도 나름 다들 잘먹어주네요~ㅎㅎ
좀 미안해서 점심엔 기운차려서 제대로된 밥상을 차려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은근 기대하며
기다린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에
비를 맞이했네요~
사실 아이들이 커갈수록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냥 쉬는날 정도...
이렇게 대충 아침을 먹고 또 쉬어요...
휴일엔 그저 먹고 쉬는게 최고네요~
때로는 요렇게 햄구이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보내는
휴일도 괜찮다 싶네요...ㅎㅎㅎ
가족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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