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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집에서 대패삼겹살

집에서 대패삼겹살

 

 

 

오랜만에 집에서 대패삼겹살 구워먹어봤어요

삼겹살을 먹으러 나가볼까 생각하다가

오늘 바깥날씨가 너무 춥더라구요

추워도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갈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서 대패삼겹살 한번 구워봤지요

 

 

 

 

 

 

우리가 자주가는 동네 정육점에 가서

남편이 대패삼겹살을 사왔더라구요

일반삼겹살보다 얇고 부드러워서

우리아이들은 대패삼겹살 잘먹거든요~

그래서 우리가족 집에서 고기 구워먹을땐 자주 먹게되는 대패삼겹살이랍니다

 

 

 

 

 

 

 

여러가지 집에 있는 재료는 다 구울생각이에요

이참에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도 다 꺼내서 구워 먹을려구요

마침 냉장고에 두부도 있어서 함께 구워봤어요

남편이 두부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신김치가 빠질수가 없지요

김치를 구우면 팬이 지저분해지기는 하지만

구운김치 너무 맛있잖아요^^

 

 

 

 

 

 

 

요건 어제 남편이 자주가는 반찬가게에서 사온 물김치에요

요거 정말 맛있어요 5천원어치 한봉지사왔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집에서 담가먹는것 보다 가성비 짱이랍니다

 

 

 

 

 

 

 

지인에게서 받은 표고버섯 한봉지 있어서

그것도 썰어서 구웠구요

우리아이들은 야채는 별로인데 버섯은 또 너무 좋아하거든요

버섯에서 고기맛이난다나 뭐라나...ㅎㅎ

아무튼 잘먹어주니까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파채는 구워서 딸내미랑 엄마랑 실컷먹은것 같아요

구운 대패삼겹살 두점 들고

간장에 폭~담궜다가 파채랑 버섯이랑 함께 먹으니 그맛 정말 끝내주네요

 

 

 

 

 

 

 

아...사진으로 다시보기 하니까 또 생각나네요

너무 맛있었는데... 침질질...ㅎㅎ

 

 

 

 

 

 

 

아이들 오랜만에 집에서 대패삼겹살을 먹어서 그런지

먹는속도가 엄청 빨라졌어요...ㅎㅎ

고기 부드럽고 맛있다면서

정말 잘먹더라구요

 

 

 

 

 

 

 

이렇게 온가족이 둘러앉아서 먹으니

정말 끝이없이 고기가 들어가는거 있죠

 

 

 

 

 

 

 

밥도 새로했는데

결국 밥은 한숟가락도 못먹고

고기랑 버섯만 먹었어요

 

 

 

 

 

 

 

두부도 요렇게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사실은 오늘 저녁은 안먹으려구 했는데

고기냄새에 그만...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아이들 오늘 맛있었다면서

지난번에 샤브샤브 먹었던게 생각난다고...ㅎㅎ

내일 또 집에서 대패삼겹살 구워먹자고 하네요...ㅎㅎ

얘들아 내일은 쉬구~ 돌아오는 주말에 또 먹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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