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림 붕어빵
제법 날씨가 봄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질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있네용
동네에 슈크림 붕어빵 앞에는 아직도 아이들이 줄을 서서 있더라구요
따끈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죠~
아이들 놀이터에 놀길래 슈크림 붕어빵 하나씩 사주고 왔어요
붕어빵 하면 무조건 팥앙꼬 였는데
요즘아이들은 슈크림 붕어빵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장사하시는 아주머니도 그얘길 하시네요
슈크림이 더 잘나간다면서...ㅎㅎ
우리 아이들만 해도 팥은 안먹고 슈크림만 먹을래~ 하더라구요
결국 슈크림 붕어빵만 2천원어치 사들고 왔지요
추울때 뜨거운 붕어빵 손에 들고서 후후 불어가면서 먹으면 그맛 정말
일품이죠~^^
국화빵도 좋아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질리지 않는건 역시 붕어빵이 최고인것 같아요~
해마다 날씨가 추워지려고 하면 항상 그자리에
붕어빵을 굽고 계시더라구요~
아이들 오늘 간식은 놀이터에서 슈크림 붕어빵 두개씩 먹는걸로 해결했네요~^^
붕어빵 사랑은 아직도 식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