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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애견샴푸 데이비스로 목욕시켰네요

애견샴푸 데이비스로 목욕시켰네요

 

 

 

 

콩이 목욕샴퓨가 다 떨어졌네요

꼬질꼬질 이제 목욕시켜야 하는데 싶어서

집근처 애견샵에 갔어요

어떤걸 사야할지 잘 몰라서

물어보니 순한거라면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우리 콩이는 아기때 피부병에 걸렸던 적이 있고

각질도 일어났었거든요

 

아마도 피부가 약한강아지 인가봐요

그래서 데이비스라는 애견샴푸를 권해주시더라구요

이게 순하다면서

 

 

 

 

 

 

 

원래는 애견샴푸만 사러갔었는데

입구에 보니까 세일이라고 붙여놨네요~

뭔가 싶어서 봤더니

애견배변패드가 요렇게 소복히 쌓여있더라구요

 

콩이 요즘 몸집이 좀 커져서

패드도 많이 필요한데

세일할때 많이 사놔야겠다 싶어서

50매짜리 두개를 들고왔어요

 

 

 

 

 

 

 

 

 

두개를 사니까 할인율이 더 높더라구요

싼맛에 두개 얼른 데려왔지요~^^

강아지가 아기때는 몸집이 작아서

애견패드가 덜 들었는데요

지금은 5키로 가까이 되다보니까

패드가 엄청 많이 들더라구요

 

 

 

 

 

 

 

 

 

 

미리미리 사서 쟁여두어야지

안그럼 급하게 사러가게 되더라구요

요번기회에 잘 사둔것 같아요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지금 쓰던거보다

두께가 조금 얇다는거...

그게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아기 강아지는 좀 얇은 애견패드를 써도 흡수가 금방되지만

성견이 되면 양이 많기 때문에

좀 두꺼운 패드가 좋더라구요

안그럼 다 새어서 바닥까지 버리니까

곤란해져요...ㅠ

 

 

 

 

 

 

 

 

 

콩이전용 애견샴푸인 데이비스랍니다~

주인분의 추천으로 사오긴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무향이고 자극이 덜간다고 하더라구요

콩이는 약간 건조한 피부기 떄문에

보습에 좋은 알로에 성분이라고 하네요

 

 

 

 

 

 

 

 

 

아기때 링웜이라는 피부병에 걸려서 고생을 했거든요

그땐 면역이 약해서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참을 병원다니고 약먹고 바르고 전용샴푸로 목욕도 시키고 했었는데

한달정도 잘 관리 해줬더니 싹 낫더라구요

지금은 피부 깨끗해요~^^

 

링웜이라는 피부병은요~

면역이 약한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피부병인데요

주로 아기 강아지에게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무좀균같은 곰팡이성피부병이라고 하네요

자칫질못하면 사람에게도 옮길수가 있는 병이라서

분리 시키고 조심하라고 해서...

아이들 옮을까봐 얼마나 걱정했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병원에서 주는 약먹고

소독약 매일바르고

일주일에 한번씩 약욕샴푸로 목욕시키고

털깨끗이 말리고... 그걸 반복했어요

 

점점 줄어들더니 한달쯤되니까 깨끗하게 낫더라구요

그때 콩이도 우리가족도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방심할수 없기에 피부에 좋은 샴푸를 쓰기로 했답니다

 

뚜껑은 요렇게 눌러서 쓸수 있게 되어있네요

한쪽 부분을 톡 누르면 열려요

그리고 통을 눌러쓰면 샴푸가 가볍게 나온답니다

 

 

 

 

 

 

 

 

 

알로에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초록빛을 띠네요

 

사람도 그렇지만 강아지도 피부가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애견샴푸도 잘골라야 할것 같아요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걸 막기위해서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미스트를 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털이 긴 강아지의 경우는

곱슬거리는 털이 엉키는 것도 방지해주고

피부가 건조해지는것도 막을수 있답니다

 

 

 

 

 

 

 

 

 

 

 

이제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는 우리콩이

뭐하고 있나 볼까요?ㅎㅎ

형아 누나랑 함께 놀고있어요

콩이가 형아의 팽이를 좋아하더라구요

팽이를 들기만해도 요렇게 앞에 앉아서

언제굴려주나 하고 눈이 빠지도록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형아가 팽이를 바닥에 굴려주면

신이나서 쫒아가요~ㅎㅎ

 

 

 

 

 

 

 

 

 

 

그런데 뱅글뱅글 돌아가는건 처음보는지...

선뜻 물지 못하구요

발로 저렇게 톡톡 ~!!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거드리고싶어서 안달이 났네요..ㅎㅎㅎ

그모습을 보는 가족들은 또 얼마나 웃었는지...

콩이가 너무귀여워성...ㅋㅋ

 

 

 

 

 

 

 

 

 

 

가지고 놀고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콩이마음...

아직까지 팽이는 뱅글뱅글돌아갑니다~

 

 

 

 

 

 

 

 

 

그렇게 애타게 따라다니면서

톡톡 건드리다말다 하더니

결국엔 팽이도 힘이 빠졌나봐요`ㅎㅎㅎ

 

 

 

 

 

 

 

 

 

 

요때다 싶어서 입으로 앙~!

 

콩이랑 팽이 놀이 재미있네요~~ㅋㅋ

콩아~ 이제 데이비스 애견샴푸로 목욕 깨끗하게 하구~

푹 자자꾸나~~^^

 

요번에 심장사상충 맞으러 가면 콩이 털을 한번더 미용을 할까 싶네요

너무 많이 자란것 같아요

요렇게 털이 많이 자라니까 목욕시키기가 힘들더라구요

추운겨울되기전에 한번 얼른 밀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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