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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나만의 일기쓰기로 쉽게 쓰자~

나만의 일기쓰기로 쉽게 쓰자~~

 

 

 

초등학교 아이들이 가장 하기싫어하는 숙제죠..

특히 남자아이들이 더 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딸래미는 그럭저럭 일기쓰는걸 좋아하는날도 있는 것 같던데...

아들래미는 좀 힘들어해요

 

그래서 좀 쉽게 풀어갈려고 나만의일기쓰기란 책을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일기쓰기를

아이들이 조금은 쉽게 다가갈수 있게 정리해놓았네요~^^

 

 

 

 

 

 

 

 

 

 

일기쓰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기쓰기의 비법 40가지를 공개해 놓은 책이에요

아이들은 일기를 쓰기 힘들고 쓸게 없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 부담을 해결해줄수 있고

일기란 어렵고 힘든게 아니라

마음껏 써내려갈수 있는 것이란걸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저자는 교육현장에 몸담으셨던 분으로써

아이들이 글쓰기를 힘들어하는것을

옆에서 많이 지켜보고

글로표현하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다른사람들과 똑같은 방식대로가 아닌

나만의 일기쓰기 방식으로

쉽고 개성있게 써내려갈수 있는 일기쓰기...

 

정말 초등학생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이런책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매일 특별할것도 없는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그속에서 다른 일기를 써야한다는건

어쩌면 어른들도 힘들지 몰라요

 

우리 아이들도 일기 쓰기전에 꼭 엄마한데 물어보거든요

아...쓸게 없는데 뭐쓰지... 정말 쓸게 없어...ㅠ

라고 하잖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자주 들어본 말일텐데요...

 

 

나만의 일기쓰기 책에서는

단계별로

1.일기에 재미붙이기

2.평범하지만 다른일기쓰기

3.인물일기쓰기

4.특별한날 일기쓰기

5.학습일기쓰기

요렇게 큰틀을 나누어서 설명을 해놓았네요~

 

 

 

 

 

 

 

 

 

 

일기라고 하면

뭔가 특별한 일을 한것을 써야할것 같고

안좋았던 일을 쓰는것도 왠지 꺼려지고

착한일을 한것을 써야만 할것 같고

마무리는 꼭 좋은 다짐으로 끝을 내야한다는

그런생각이 고정관념처럼 박혀있잖아요

사실 엄마도 일기쓰기가 그리쉽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러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것도 이해못할것도 아니더라구요

 

 

 

 

 

 

 

 

 

 

 

 

 

때론 귀찮은 마음도 있고

선생님이 검사를 하기때문에 부끄럽기도 하고

잘못한걸 쓰면 혼날꺼 같고

맞춤법도 틀리면 혼날거 같고

짧게쓰면 안될거같고

 

마지막에는 느낌도 쓰라고 하는데

매일 다른느낌을 쓰는게 참 쉽지가 안다고해요

그래서 참 즐거웠다. 참슬펐다...요런식이잖아요~ㅎㅎ

 

 

 

 

 

 

 

 

 

나만의일기쓰기에서 알려주는 비법은요

일단

1.우선이렇게 코너에서는

날씨표현을 주제로한다면 관찰하는것을 시작으로 해서

인상적인 특징을 고르는것  등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해줍니다

 

2. 참고해요 코너

꾸밈말,의성어,의태어등을 넣어 표현하는것이 더 재미있는 일기가 된다는걸 알려줘요

 

3. 내 일기에 비법적용하기 코너

꾸밈말을 넣은 (예:티없이 깨끗하고 맑은하늘)

의성어,의태어(예:후드득후드득 쏴아-떨어지는비)

이야기(예:구름이 자꾸 해님을 쫒아가네)

 

요런식의 표현법이네요~

 

 

 

 

 

 

 

 

 

 

그리고 요즈음 학교에서 강조하는것이 평범하지 않은 제목과

흐림,맑음 같은 단순한 날씨 표현이 아닌

통통튀고 독특한 날씨 표현을 얘기하더라구요

 

예를 들어서

체험학습간일 이렇게 평범하게 지을수 있는 제목을

역사체험이 아니라 땡볕체험

요런식으로 얼마나 힘들엇는지를 한문장으로 보여줄수 있는

제목을 짓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표현도 재미있고 한번더 읽어보게끔 눈이 가는 제목인것 같아요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만 해당되는 일기라고

흔히들 알고 있는데요

글을 쓴후에 간단하게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도 재미 있을것 같아요

그림이 주가되는 그림일기가 아니라

부연설명과 재미있는 표현을 위한 그림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졸라맨으로 그린 사람이라던가

표정도 단순화시킨 그림 등을 이용해서

간단한 그림일기를 쓰는 방법이라면

아이들도 호기심에 재미있어 할듯 싶어요

 

 

 

 

 

 

 

 

 

 

일기에 흔히 느낌을 쓰라고 하면

아이들은 기쁘다 슬프다 뿌듯하다...요런 표현이 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긍정적인 표현, 부정적인표현, 간접적으로쓴 표현 등

다양한 표현법이 많이 있네요

 

이런 표현법을 사이사이 끼워넣어서 글을 쓴다면

읽는사람이나 쓰는 사람이나 재미있게 느겨질것같아요 

 

 

 

 

 

 

 

 

 

학교에 가는날이면 아이들은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많죠~
그런것을 이용해서

친구와의 우정일기쓰기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친구와 놀았던일이나. 함께 공부한일, 사소한일로 다퉜다가 화해한일...등

그리고 그친구의 특징이나 성격에 관한것, 친해진계기 등도 소재로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정말 소재거리가 없을때 이용할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독서일기죠

꼭 책한권을 다읽고나서 일기를 써야하는것이아니라

책을 읽은데까지의 내용과 감상을 적어도 된다는점...

 

감상을 쓸때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표현해 보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 중인공의 마음을 더 잘이해할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쓸수 있는 속담일기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아이들이 쓴 일기를 견본으로 보여줍니다~

 

이건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의 일기에요

아무래도 다양한 색깔의 그림이 들어간 일기인것보니

저학년아이들이 쓴 일기같지요?

그림이 재미있게 표현된것 같아요

 

 

 

 

 

 

 

 

이건 고학년 아이들의 일기

사진의 이미지를 올려서 붙이기도 하였네요~

제법 글밥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고사성어 일기도 있네요

이런건 고사성어 공부도 되고

일기도 한편쓸수 있고

일석이조네요~^^

 

나만의 일기쓰기 책을 읽고나니

아이들도 일기쓰기가 조금은 쉬워졌다고해요

 

한꺼번에 실행하기가 힘들다면

제목짓기

날씨재미있게 쓰기

요런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바꿔가면서 실천해나가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