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하지 감자 수확하기

연우마미2 2018. 7. 1. 00:51

하지 감자 수확하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하지감자 수확을 마쳤어야 했는데

조금 늦었어요

그래도 주말 전에 감자수확을 마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평일엔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하더니 주말부턴 본격적으로

비가 퍼붓네요~

이제부턴 비걱정은 덜었네요~ㅎㅎ

 

 

 

 

 

 

 

우리 감자 한번 보세요~^^

분이 많아서 포실포실한 강원도 수미감자에요

품질 좋은 씨감자를 사서 그런지 주변에서 감자가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으로 감자 농사를 지었는데

다행히 농사가 처음치곤 잘되어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감자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리가 수확한 수미감자는요~

 

병충해와 추위에 강해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구요

달짝지근한 맛과 섬유질이 풍부한 감자라서 삶거나 튀김 또는

반찬으로 해먹기 좋은 감자에요~

 

 

 

 

 

 

 

 

하지 감자 수확하기 까지는 100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니

그말이 딱 맞네요

씨감자를 4월1일에 밭에다가 심었거든요

 

관리기로 고랑 만들과 검은 비닐멀칭하고

씨감자 하나씩 심고

초보 농사꾼인 우리 부부에겐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ㅎㅎ

 

 

 

 

 

 

 

여름내내 햇볕받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무럭무럭 자라서 이렇게 수확을 하니

감개무량합니다~ㅎㅎ

 

그동안 마트에서 사먹던 감자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직접 농사지어서 먹는 감자는 두배로 더 맛나다고 하더니

세배네배로 맛있네요~ㅎㅎ

 

 

 

 

 

 

 

3일간에 걸친 하지 감자 수확하기~

드디어 작업이 끝났어요~

 

캐놓은 감자를 저기 하얀 잘에 담아서 남편이랑 아이들이 실어다가 작업장에

널어놓았네요~ㅎㅎㅎ

 

이걸 어떻게 팔까... 고민했었는데

다행히도 좋으신 주변분들이

다 사주셨어요~ㅋㅋ

 

 

 

 

 

 

 

공판장에 팔려고 생각했었는데

지인들이 다 사주셔서

하루만에 다 팔았답니다~^^

 

 

 

 

 

 

 

굵직굵직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첫작품~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이번 농사를 밑거름 삼아서 내년엔 더 잘할수 있을거라 믿어요~

 

 

 

 

 

 

박스주문하고 포장하고 작업을 끝내기 까지...

처음하는 작업들이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작업이 다 끝났네요~^^

 

이제는 감자캔 밭에다가 무얼심을까를 고민해야할 차례에요~

고구마, 참깨, 들깨 등... 몇가지 작물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데

뭘 심을까요?ㅎㅎ

 

 

 

 

 

 

 

밭을 반으로 나눠서 반은 감자를 심고 나머지 반은 땅콩을 심었어요~

다음은 땅콩수확이 기다리고 있네요~^^

 

직접 땅콩을 심어서 모종을 만들고 이식한 땅콩인데

너무 잘자라 주고 있네요~

 

 

 

 

 

 

 

고수에요~ 꽃이 활짝 피었네요~

지인이 한고랑에다가 고수를 기르겠다고 해서 빌려주었는데

수확을 안해서 요렇게 되어버렸어요~ㅋㅋ

그런데 고수 꽃이 이렇게 예쁜지 처음봤네요~^^

 

 

 

 

 

 

 

옆 밭의 참외하우스에서 키우는 벌이 놀러왔어요

살포시 앉았네요~

 

 

 

 

 

 

 

밭 주변으로는 감나무, 매실나무 등 여러 종류의 과실 나무가 있어요

요건 사과나무에요~

 

 

 

 

 

 

 

엄마아빠 따라서 감자캐고 나르던 아들내미가 방아개비를 잡아왔어요~

손톱만한 아기 개구리도 여기저기서 뛰어다니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자연에서 일도 돕고 뛰어놀수 있으니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 체험이네요~

하지 감자 수확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