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아이간식으로 오늘은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를 했어요~
우리 큰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떡볶이거든요
그동안 시켜만 먹다가 오랜만에 엄마표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해보았네요~
엄마꺼보단 시켜먹는게 더 맛있다고 해서 잘안했는데 ㅋㅋㅋ
오늘은 혹시나해서 도전해보았지요~~
집앞 마트에 잠깐 내려가서 떡볶이만 사서 왔어요
다른 재료들은 다행히 다 집에 있었거든요
오뎅은 어제 오뎅탕 끓여먹고 남은게 냉장고에 있었구요
햄도 사놓은게 있더라구요
떡볶이에 햄 넣은건 처음인데
아마 더 잘먹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번 넣어봤네요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원래 떡볶이 만들땐 육수를 만들어서 고추장을 풀었는데요
오늘은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육수를 만들어서 떡볶이를 만들면
더 깊은맛과 감칠맛이 나기때문에 여유가 있을땐 그렇게 해요
하지만 오늘은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라서 그냥 육수없이 휘리릭 만듭니다~^^
친정엄마가 직접 만든 고추장을 물에 풀어서 끓입니다
사온 떡을 물에 씻어서 붙어있는걸 하나하나씩 떼어주어요~
그리고 고추장물에다가 떡, 오뎅, 햄, 파 다 넣어줍니다~ㅎㅎㅎ
그리고 간장+물엿+카레가루 살짝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끝~~!!
어머~ 너무 너무 간단해서 뭐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지요?
ㅎㅎㅎ 부끄럽네요~
살짝 찍어서 먹어보니깐요~
맛이~
오랜만에 만든 떡볶이 치고는 맛이 꽤 괜찮아요~^^
아들래미 오기 오분전쯤이라서 미리 접시에 담아두었답니다
너무 뜨거우면 먹기 힘드니까요~^^
오늘은 떡볶이도 만들고
요구르트도 세줄 사놓았어요
많다 싶어도 사실 아이둘이서 먹다보면 요즘은 하루만에 다 먹어치우드라구요
하루가 뭐에요 사실 몇시간만에 클리어시킨답니다~ㅎㅎ
아이들 클수록 고깃값, 간식값, 무시못한다고 하더니
그말을 요즘 실감하고 있네요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해서
오늘은 요렇게 엄마표 초간단 떡볶이로 간식 해결했는데
내일은 또 어떤 간식을 준비해볼까요?
아침저녁 식사준비도 고민이지만
아...간식고민도 무시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치킨너겟도 구워주려고
한봉지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자주 먹이기는 또 그렇고 해서
가끔씩 정말 간식거리 고민되고 하기싫은날 골라서
치킨너겟도 해주려구요~^^
케찹 찍어서 먹으니 아이들 너무 좋아하드라구요~^^
밥반찬으로도 괜찮던데요~^^
엄마표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해보았어요~
오늘은 고추장은 살짝만 넣고 고춧가루를 한꼬집 정도 넣어봤네요
큰아이는 사실 매운맛이 조금 나는걸 좋아하거든요
고춧가루를 넣으니 매운맛이 좀더 두드러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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