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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시츄강아지 콩이는 귀요미

시츄강아지 콩이는 귀요미

 

 

 

 

 

지금으로부터 8개월전에

우리 가족이 늘었어요~

귀여운 시츄강아지 콩이가

우리집을 찾아왔답니다~^^

 

콩이가 처음 왔을땐 추운 겨울이었죠~~

꼬물꼬물...

지금에 비하면 정말 귀엽고 앙증맞은

아기강아지 였어요~

지금은 너무 많이 커버려서...ㅋㅋ

무릎에 올라오기라도 하면

묵직~하답니다~ㅋㅋ

 

 

 

 

 

 

 

 

 

우리강아지 콩이는요~

정확히 말하자면

시츄믹스 강아지에요~

아이들이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했는데

처음에는 심하게 반대를 했어요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서

강아지를 분양받기로

결심을 했죠~~

아이들 너무 좋아서 비명을 질렀답니다~^^

 

 

 

 

 

 

 

 

남편이랑 그렇게 결심을 하고서

강아지를 알아봤죠~
아파트에서 키울거라서

너무 큰강아지는 안되고

너무 짖으면 안되니까

조금은 순하고 덜예민한 종으로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시츄강아지가 순하고 덜예민하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유기견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어플도 다운받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했었구요

카페에 들어가서

가정견을 알아보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들은 아기강아지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다가...

시츄믹스강아지가 있더라구요

조금 멀리 계신분이 분양을 하는거였는데

남편도 좋다고 해서

얼른 데리러갔죠~~^^

 

 

 

 

 

 

 

 

 

우리 콩이와 처음 만났던 그날과

그 순간은 잊지 못할것 같아요~
2개월 강아지 때였는데

먼거리를 차타고 왔는데도

멀미도 하지 않고

단한번 낑낑거리지도 않았다는거...

정말 기특하죠~?

 

푹신푹신하고 보들보들한 방석을 사주었더니

요렇게 곤히 자네요~^^

 

 

 

 

 

 

 

 

 

우리 강아지 콩이는 시츄믹스라서 보시다시피

그렇게 인물이 훌륭한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가족에게는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개구지고 능청스럽기까지 한데요

처음 왔을때는

작은 소리에도 놀라기도 하고

혼자 재우니 낑낑거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며칠은 같이 데리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누나 공책이 마음에 드는지

코를 킁킁 하더니

이리저리 뒤집어 보네요~ㅎㅎ

강아지는 호기심이 참많은것 같더라구요

 

 

 

 

 

 

 

 

 

시츄강아지의 성격을 한번 알아볼까요?

시츄는 사교적이고 친근하고 영리하며

가끔씩 고집을 부릴때도 있다고 하네요~^^

뭐 강아지들이 대체로 이렇지 않나요?ㅎㅎㅎ

 

시츄는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던 사자견이라고 합니다.

사자머리 같은 모양의 머리에 납작한코가 특징인 견종이죠~

 

순하고 참을성 있어서

말티즈, 푸들 등과 함께 집에서 키우기 가장 편한 강아지로

알려져있기도 하죠~

많이들 선호하시드라구요~

 

 

 

 

 

 

 

 

 

 

콩이의 어미는 4~5키로 정도 되는 시츄믹스인데요

너무 착하게 생겼더라구요~^^

우리 콩이는 수컷...^^

용맹하게 자라겠죠?

큰아이는 콩이가 많이 컸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바람은

그냥 적당히 좀 작게 자랐으면 좋겠어요...ㅋㅋ

 

 

 

 

 

 

 

 

 

시츄강아지는요~
눈이 엄청 크잖아요

그래서 안구질환을 조심해야한다고

콩이 전주인분께서 말씀하시드라구요

 

 

그리구 잠이 좀 많은것 같아요~

우리 콩이는 여간해서는 잘 짖지 않구요

필요한게 있거나

불편한점이 있으면

낑낑거리긴 해요~ㅋㅋ

그럴땐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ㅎㅎ

 

 

 

 

 

 

 

 

 

딸래미는 콩이가 귀엽다며

누워있는 모습을 요리조리 살피더니

그림으로 그려보기도하고

옆에 누워보기도하고

아무튼 예뻐죽네요~ㅎㅎㅎ

 

 

 

 

 

 

 

천하태평... 우리콩이~~

시츄강아지는 좀 태평스런 성격이 참 마음에 드네요~
앙칼지거나 겁이 많아서

사람만 보면 짖는 강아지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우리콩이는 순하고 사람좋아하는

그런 강아지랍니다~^^

 

처음 왔을때 잠시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정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자라고 있네요~^^

 

몸집이 너무커져서...ㅋㅋ

뒤뚱뒤뚱 걷는 콩이...ㅎㅎㅎ

시츄는 몇개월까지 몸이 자랄까요?

 

이제는 그만 자랄때도 되었지 싶은데...

동물병원에 가니 병원비가 몸무게에 따라서 달라지더라구요

미용비도 마찬가지구요

콩이~더이상 크면안돼~~

알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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