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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맹모 삼천지교

맹모 삼천지교

맹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바로 맹모 삼천지교라는 말인데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서 자란 맹자는

어린시절 무덤을 파는 인부들을 흉내내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는 그 모습을 보고 이사를 갔는데

그곳은 장터가 있은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맹자가 장사꾼 흉내를 내며 놀았다.

맹자의 어머니는 곰곰히 생각한 끝에

글방 옆으로 이사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글방에서 조상을 섬기는걸

흉내내며 놀았다.

그것을 보고 맹자의 어머니는 비로소 마음이 놓았다.

이런 어머니의 노력으로 맹자가 훗날 공자와 견줄만한 현인이 된것이라고 할수 있다.

맹모 삼천지교와 비슷한 말로 맹모 삼기지교라는 말도 있는데

맹자가 유학을 떠났다가 집에 돌아오자

맹자의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를 장도로 끊어버렸다.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는것은 길쌈하던 베를 잘라버리는것과 같다고 타이른 것이다.

 

맹모 삼천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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